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울산지역 온열환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4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37명이며, 이중 1명은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온열환자는 30~50대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근로자가 24명을 차지해 주로 사업장에서 온열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후 2~5시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
울산은 지난 달 27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35℃를 오르내리면서 폭염특보가 9일째 이어지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