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사장단들이 모여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4일롯데그룹 계열사 사장단 30여 명이 긴급회의를 열었고 2시간 가까운 회의 끝에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기로 했다.
사장단은 이번 일로 롯데의 경영과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초래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국민과 성장한 대한민국의 기업으로 특정 개인이나 가족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 신동빈 조조 |
한일 임원진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위시한 가족 대다수의 힘을 빌려 후계자의 정통성을 내세운 데 맞서, 신동빈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의 지지를 규합해 최고 경영자로서의 위상을 드러내며 한치 물러남 없는 양측의 세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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