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창경궁 야간개장’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을 앞두고 암표가 활개치고 있는 가운데 암표로 고궁 입장 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10분 만에 모두 매진되면서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비싼 값에 암표가 거래되고 있다.
회원 1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한 중고거래 카페에는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을 2장에 3만~4만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문화재청 제공 입장료는 일반 관람과 같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앞서 지난해 경복궁 야간개장 당시 이 카페에서는 입장권이 장당 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동일한 사람인지 고궁 입구에서 신분증을 대조하기 때문에 암표를 구하더라도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문화재청이 불법 직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본인 외 3자를 통한 입장권 구매를 제한하기로 해서다. 암표를 구입했다가 돈만 날리고 입장도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각종 커뮤니티의 불법거래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본인 외 3자 거래
‘경복궁 야간개장’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암표가 득실거리는군” “경복궁 야간개장, 현장 예매는 가능한가” “경복궁 야간개장, 올해도 못 가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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