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무료개방, 한강다리 밑에서는 영화제가 열린다? '눈길'
↑ 고궁 무료개방/사진=서울시 |
고궁 무료개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다양한 문화 혜택에 누리꾼들의 관심도가 높습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광복 70년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창덕궁 후원, 고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 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한편, 한강공원 다리 밑이 매년 7, 8월이면 영화관으로 변신합니다.
올해 3회째 맞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서 4개의 테마로 85편의 영화가 무료 상영됩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한강공원 다리 밑 8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망원 성산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광나루 천호대교(남단)에서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6회씩 진행되며, 강서 방화대교(남단), 양화대교(남단), 반포 동작대교(남단), 잠원 한남대교(남단)에서는 내달 7, 8일 이틀 간 진행됩니다.
장소별 주요 상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담대교에서는 '해피해피와이너리', '양과자점코안도르', '출출한 여자, 출중한 여자', '아메리칸 셰프', '스탠리의도시락'이 상영되며, 천호대교에서는 '천국의 속삭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피부색깔=꿀색',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모두 상영됩니다. 성산대교에서는 '비투스', '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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