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부가 판매되며 국내단행본 출판 시장 최고 판매기록을 갖고 있는 학습만화 ‘Why’ 시리즈가 방문 학습지로 만들어진다.
‘Why’ 시리즈를 활용한 커리큘럼을 가진 전문 학원도 생긴다.
아동도서출판기업 예림당이 입시전문교육기관인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손잡고 학원과 학습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수학 특화학원 설립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학습만화 ‘Why’시리즈를 활용한 커리큘럼과 학습지 개발, 사업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Why’의 과학·수학 관련 내용을 학원용 교재로 개발해 예림당과 공동으로 운영하게 ‘와인슈타인(가칭)’학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적인 방문교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하늘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Why’시리즈를 1대 1 교수법으로 배울 수 있는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노하우로 개발되는 ‘Why’ 시리즈 학원과 학습지 사업은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출간된 ‘Why’시리즈는 과학 수학 역사 등 7개 분야에서 196권이 발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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