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김승진 기자] 워터파크 몰래카메라가 충격을 안긴 가운데, 경찰이 몰카 영상에 등장하는 한 여성이 동영상의 촬영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경찰은 영상 중간에 몰카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손에 든 여성이 대형 거울에 반사돼 찍히는 것을 보고, 이 여성이 몰카를 찍은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적에 나섰다.
↑ 워터파크 사진=MBN |
잠깐 찍힌 영상만으로는 누구인지 알아내기 어려우며, 촬영자를 밝혀낼 연결고리인 최초 유포자를 찾는 일도 만만치 않기 때문. 즉, 몰카 영상이 한국이 아닌 해외 서버를 사용하는 성인 사이트에 올라온 것이라 경찰이 유포자와 유포 경로를 수사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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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