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를 다녀온 3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호소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30대 남성인 A씨는 21일 오전 4시 30분경 고열 등 메스르 의심 증세를 호소해 감염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A씨는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상태. A씨는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 후 이같은 증세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측은 A씨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보건당국
메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중동 여행을 정말 조심해야겠군” “메르스, 메르스 언제쯤 종식되려나” “메르스,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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