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출입경 제한, 직접 관계자에 한해서만 허용
[차석근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출입경을 제한하기로 했다.
21일 통일부는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일부를 직접 관계자에 한해서 허용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긴장이 고조된 현 상황을 감안해 입주기업 직접 관계자와 당일 출경했다가 당일 입경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 개성공단 출입경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개성공단 출입경 제한 사진=mbn |
이어 “기업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협력업체 관계자 등은 출입경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 다만 숙직자 등 기업운영과 관련된 교대인력은 1박 이상 체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출입경 제한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