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2시 35분 경 경남 진주시 집현면 도로 터널 공사현장에서 11t 카고 크레인에 벼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적재함 아래에 있던 공사장 인부 장지제(중국인)씨가 감전돼 숨지고 원복권(중국인), 정덕 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원씨 등 5명은 경상대학 병원과 한일병원에
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인 크레인 기사 김모 씨는 "갑자기 비가 오자 밖에서 작업중이던 인부들이 크레인 적재함 밑으로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가 있던중 크레인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인부들이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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