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산책로(560m)에 국내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의 길’이 조성됐다.
노원구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시간 흐름에 따라 이해할 수 있도록 패널과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역사의 길을 만들어 25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역사의 길은 53개 주제로 구분됐다. 선사시대에서는 신석기 시대 움집과 화덕, 빗살토기, 고인돌, 제사장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고대시대에선 고구려 고분벽화와
노원구청 관계자는 “매일 전문 해설사 설명(일요일은 제외)을 들으면서 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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