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대교 북단과 응봉 삼거리를 잇는 응봉교가 왕복 6차로로 확장돼 오는 10월 전면 개통된다. 이에 앞선 31일에는 4차로부터 우선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응봉교 전면 개통에 앞서 공사가 완료된 4차로를 31일 우선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봉교 확장공사는 남측 성수대교(왕복 8차로)와 차로수 균형을 맞춰 성동구 일대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이번 공사를 통해 응봉교는 왕복 6차로로 확장되면서 40t 이상 대형차량이 통행 가능한 교량으로 개선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출퇴근 시민들 이동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