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시장에 불, 소방차 27대 출동 '인명 피해는?'
↑ 대구 교동시장에 불/사진=연합뉴스 |
대구 전통시장인 교동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개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9일 오전 10시 49분께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 입구 귀금속 상가 골목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27대가 출동해 진화했습니다.
불은 소규모 점포 8개가 있는 단층 건물 가운데 잡화점 등 2개 점포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 있는 시장에서 연기가 치솟자 시민이 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역 맞은편에 있는 교동시장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자제품 판매 시장으로, 귀금속 판매업소가 밀집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시장에는 현재 1천500여 개 점포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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