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오후 4시30분부터 선박 7척을 동원해 진우도 일대에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일단 수색팀을 철수했으며, 낡이 밝는대로 잠수부 등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경은 숨진 채 발견된 학생이 당초 알려진 김정훈 군이 아니라 이태재 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인도에 탐사갔다 숨진 사람은 인솔 교사인 정철환 씨와 이군 등 2명이며, 실종자는 김정훈 군과 하누리 군 2명이라고 해경측은 정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