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11일 안산화재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6달 전에도 큰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반월공단 안산화재로 3명이 연기를 마시고, 7억 원의 막강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 안산 화재, 왜 자꾸 발생하나…지난 3월 화재사건 ‘재조명’ 사진=MBN, 해당 기사와 무관 |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공장 2층 사무실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건물 한 동 전체로 퍼져나갔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소방차 50여대와 소방인력 27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안산화재는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공장 내부에 화학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데 2
한편, 11일 오전 8시45분께 안산 반월공단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차 40여대가 출동해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반월공단 공장은 필름 제품을 제조하는 곳으로, 2층짜리 공장과 사무실 등을 태우고 인접 공장까지 일부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 화재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