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질 대표 "국민께 죄송하고 감사"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석방된 유경식와 서명화 씨는 아프간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큰 물의를 일으켰다는 생각에 잠을 못이뤘다며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레 귀국...몸값 지불설 확산
청와대는 인질상태에서 풀려난 19명의 피랍자들은 모두 건강하다며 오늘 밤 두바이로 이동한 뒤 일요일인 모레 아침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신을 중심으로 인질 석방 대가로 거액의 몸값이 지불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매수 영향...코스피 급등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증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 '성분명 처방전 반대' 집단 휴진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동네 의원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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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전체가 다 적이 돼 버렸다"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의 특권 의식을 없애려고 한 자신의 노력 때문에 언론 전체가 적이 돼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정윤재 전 비서관 보완수사
정윤재 전 청와대의전비서관과 부산 H토건 대표 김모씨와 관련된 의혹이 증폭되자 검찰이 더 이상 수사는 없다던 기존 입장을 바꿔 보완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남부 내일까지 최고 120mm '비'
남부지방에 내일까
▶ 경상수지 흑자행진..여행수지 최악
지난달 경상수지가 16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석달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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