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호텔 롯데 상장, 아버지 승인 받았다"
↑ 신동빈/사진=MBN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 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신동빈 회장은 17일 짙은 회색계열 정장에 보라색 타이를 메고오후 2시께 6층 국감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호텔 롯데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지만 표정은 밝았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입장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해맑게 웃으며 국회의원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호텔 롯데 상장 계획을 묻는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질문에 "내년 2분기까지 상장할 계획 갖고 있다"며 "순환투자 없애는 것은 연
호텔 롯데를 상장하는 과정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반대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총괄회장에게 왜 롯데 호텔을 상장해야 하는지 설명했고 승인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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