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지난 17일 중앙대 흑석캠퍼스 R&D센터에서 드론 전문 기업인 헬셀과 실무 감각을 갖춘 창의 인재 육성과 다양한 분야의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대 LINC사업단은 헬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드론 디자인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드론의 UI 공동개발, 충돌시 파손·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드론 소재개발 등을 논의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시장 수요에 대응할 제품 표준화를 위해 드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양 기관은 무인항공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경험을 녹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과정을 마련하고,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원용 중앙대 LINC 사업단장은 “중앙대 LINC 사업단은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인력풀을 기반으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