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23일) 서울 충무로에 있는 S인쇄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이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농협과
이 업체는 경주 안강농협 전 이사 손 모 씨가 고문 역할을 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입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민신문사로부터 일감을 집중적으로 수주받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