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전국의 유명산과 행락지마다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만 하루 4천여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등 가을 정취를 맛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나들이 차량에 추석을 앞두고 미리 벌초에 나선 성묘 차량들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밤 9시가 넘어서야 고속도로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가능한 국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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