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남북 정상 간 핫라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69)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백재명)에 배당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지난 2일 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의사소통 구조가 있었다”면서 “남측 핫라인은 국정원에 있어 24시간 상시 대기하면서 그 라인으로 온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뜻으로 알고 바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게
[김규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