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서건창 총돌, 시작은 오해…서건창 혼잣말 욕설로 들은 오재원 “뭐, XX이라고” 발끈
오재원과 서건창이 충돌을 벌인 가운데, 넥센 측 관계자가 벤치 클리어링 뒷이야기를 전했다.
넥센 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건창의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건창은 오재원과 충돌을 피해 간신히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좀 피하면서 잡지”라는 말을 혼잣말로 했다.
↑ 오재원 서건창 |
하지만 1루 쪽에 관중이 가득 들어찬 데다 선수들이 모두 예민해져 있던 상황이라 오재원은 서건창의 말을 욕설로 인식했다.
오재원은 곧장 “뭐, XX이라고?”라고 분노했고, 서건창은 “그런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11일 잠실구장에서
이후 오재원과 서건창과 신경전을 벌였고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져 야구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오재원 서건창 신경전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