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 한국 브라질, 장재원 결승골로 우승…일본 반응 “강하긴하네”
장재원 결승골 활약으로 2015 FIFA U17 월드컵 한국 브라질전이 한국의 1-0 승리로 종료된 가운데 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장재원(현대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며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았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34분 터진 장재원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 장재원 결승골 |
18일 해외 누리꾼 의견을 전하는 '가생이닷컴'에서는 한국 브라질전에 대한 일본 축구팬들의 평가가 소개됐다.
이날 아이디 '5To5Z***'의 누리꾼은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상당히 좋은 승부를 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에게 떡실신 당해서 이 대회에는 나올 수 없는 것 같아"라고 놀라워했다.
'7cIY86***'은 "한국 진짜 강하긴하네"라고 평했다.
':p74Tw***'은 "한국이 이겼군. 브라질은 거칠기까지 하네. 결국 시대가 바뀐건가"라
하지만 'IMKio***'는 "한국 선수들은 다른나라보다 한 살 많은건데. 한국만 나이 속이고 U-18인 거지"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ZhZy***' 등의 누리꾼은 "유소년 나이대 일본 축구는 완전 침체네"라며 자조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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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