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각 지역의 관광자원개발사업 중 추진이 부진하거나 조정이 필요한 사업 17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320개 사업에 총 2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보조금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는지와 부지 확보를 포함한 사업 진행이 원활한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대상은 부산 기장군 광역권 관광자원개발사업, 경북 안동시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2곳, 전북 부안군 광역권관광자원개발
문체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적 어려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연계해 사업별 자문을 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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