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와 인천 서부, 강원 춘천 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당분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배 수준으로 올라감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경기 남부 권역에는 이날 오전 10시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 서부 권역에는 오전 10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춘천 권역에는 오전 7시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지름)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마이크로미터는 미터(m)의 100만분의 1에 해당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린이·노인·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등 민감군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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