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추석연휴 사상 최고로, 7~8월 여름 성수기 못지 않은 수치입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올 추석 연휴인 21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을 국제선 이용객은 출국자 31만명, 입국자 29만명 등 59만명에 달합니다.
하루 평균 8만 3천여명이 인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셈으로 7~8월 성수기 하루 평균 이용객 9만 3천명을 버금가는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추석 하루 평균보다 7만 8천명보다는 8% 늘어난 것입니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8만 9천명에서 22일 9만 8천명으로 늘어난 뒤 추석 전날인 25일 6만 7천명으로 잠시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은 출국자들이 붐비는 8시~10시, 11시~오후 2시, 오후 5시~9시에는 출발 시간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을 추석연휴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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