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 불꽃축제, 힘 들이지 않고 볼 수 있는 '최고 명당' 자리는?
↑ 2015 부산 불꽃축제/ 사진=연합뉴스 |
제11회 부산불꽃축제가 '사랑의 시작은 고백입니다!'를 주제로 23일, 24일 이틀 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김범수, 김태우, 알리, 정동하 등 인기 가수 7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24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올해 불꽃쇼는 불꽃의 연출 공간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 이기대∼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이 이어지도록 U자형으로 변경합니다.
백사장에 몰리는 관람객을 분산하고 관람 장소별로 색다른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꽃 연출 진행방식도 바뀌었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연출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5분으로 줄이는 대신 15분 간 일본 불꽃팀 초청 불꽃이 추가됐습니다. 이후 약 3분 간 일본 쓰시마 해상에서 부산불꽃축제를 축하하는 불꽃쇼를 연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합니다.
'등화와 연화의 조화'를 주제로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기념 등(燈) 전시회'가 31일까지 수영강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안내는 공식 홈페이지(www.bff.or.kr)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직접 부산에 가지 않아도 티브로드, CJ헬로비전, 현대HCN 등 케이블TV 3사를 통해 24일 오후 8시 열리는 부산멀티불꽃쇼를 생중계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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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멀티불꽃쇼는 제11회 부산불꽃축제의 본행사로, 일본팀 초청불꽃쇼(15분)와 멀티불꽃쇼(35분)로 구성돼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