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미 숙명여대 리더십교양학부 교수(58)가 지난 23~2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사고와표현학회 2015년 정기총회 및 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6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로 2년간이다.
한국사고와표현학회는 대학교양 필수교과인 사고와표현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연구자들의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07년 출범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를 연 3회 발간하는 학술단체다.
황 교수
는 1992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영화평론가다. 그는 국고지원 국제영화제 평가위원(문화관광체육부)과 칸, 베를린,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연맹 한국본부의 사무국장을 맡으며 여러 매체에 활발한 영화평론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