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폐렴, 동물 관련 실험하던 학생-교수 집단으로 증상 보여…건물은 폐쇄
건국대 폐렴 소식이 전해졌다.
건국대학교에서 동물 관련 실험을 하던 학생과 교수 20여 명이 집단 폐렴 증상으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역학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사람과 동물이 동시에 걸리는 감염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건국대 폐렴 |
학교 측은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대학 건물을 지난 28일 오전 11시 부로 긴급 폐쇄했다.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난 건 1
환자들 모두 국립의료원 등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된 상태이며, 질병관리본부는 일반 폐렴으로 보기엔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환자에게는 사람과 가축이 동시에 걸리는 브루셀라증과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증세가 보여 정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국대 폐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