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디자인 코리아 2015' 11일 부터 열려
↑ 사진=디자인 코리아 2015 |
11월 11일 수요일부터 15일인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4~5홀에서 "디자인 코리아 2015"가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 디자인진흥원 주관인 이번 행사는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라는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우수상품(약 2천여 점) 전시회, 세미나, 디자인비즈니스 상담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 등을 선보입니다.
11일 16시 개막선언과 스카프 퍼포먼스 등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부터 15일까지 해외 디자인상 수상작, 이태리 3대 디자이너·3D프린팅 등 기획전 등의 디자인 전시회와 디자인 기업을 위한 국내외 디자인 컨설팅 등을 할 수 있는 디자인 비즈니스 상담회, 김홍탁(광고기획자)·고산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오픈강연을 볼 수 있는 아고라 세미나가 열립니다.
또한 로봇·자이로휠 체험, 내게 맞는 컬러진단, 캘리그라피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이 진행 되고 11일 17시에서 19시 까지 오프닝퍼포먼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 등 디자인 갈라쇼가 열립니다.
올해는‘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를 주제로 하는 만큼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많은 나라에서 빅 바이어가 참여함. 중국에서는 세계 4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동(京东)과 중국에 30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백화점 베이징 왕푸징 백화점(Beijing Wangfujing) 등 총 55개 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인테리어·뷰티상품 통신판매기업 디노스세실(Dinos Cecile), 유명 쇼핑업체 이온(AEON), 생활용품 도소매 유통업체 디테일(Detail)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외에도 호주의 living and dining, 미국 최대의 홈쇼핑업체 QVC USA, 프랑스의 이지마케팅(EEZEE Marketing)등 총 73개의 해외 기업에서 95명이 바이어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디자인 코리아 2015'는 B2B 연계 확대로 현장 가계약 규모만 약 8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디자인 한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끕니다.
또한 국내외에서 총 243개 기업이 참가하는 우수 디자인 제품 2,000여점이 전시되며,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최신 디자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음. 특히 일산에서 멘디니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디자인비즈니스관에서는 5개(Life,Art,Eco,Technology,Innovation,Entertainment) 테마로 SPC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디자인제품이 전시되며 디자인이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 미래를 선보이는 기획전시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굿디자인관에서는 201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제 출품작들이 컨셉디자인관에서는‘디자이너 명예의 전당’,‘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50주년 기념전’,‘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수상작 등을 통해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변천사와 위상을 보여주며 글로벌디자인트렌드관에서는 레드닷(독일), ADA(호주), 옵세르베르뒤(프랑스) 등의 해외 디자인상 수상작을 비롯해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이탈리아 3대 디자이너전 등 해외 디자인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참관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아고라’관에서는 디자인은 물론 광고,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가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나무의 물리적 원리만으로 음량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스피커 '트로블라' 쇼핑백을 옷걸이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인 'H+BAG' 등이 있습니다.
한편, 디자인코리아 2015의 기자단 사전 설명 및 투어는 11일 수요일 15시부터 15시 40분까지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