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사고원인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사고원인은?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

대우조선해양에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40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 중이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 화재

인근 소방서 소속 소방차 수십여대가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약 1시간이 지난 현재 불길과 연기는 거의 진압이 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작업에 투입된 노동자 중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인부 명단과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8월에도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LPG선에 불이 나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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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