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4호선 고장’ ‘4호선’
11일 오전 8시 2분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약 15분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이날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금일 오전 8시 2분경 4호선 혜화역에서 사당행(하선) 열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승객 하차 후 회송 조치했다”며 “이로 인해 후속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승객을 하차시키고 문을 닫아야 하는데 문이 닫히지 않는 불량이 발생했던 것”이라며 “불량을 일으킨 열차를 뺀 뒤 다음 열차가 곧바로 정상 운행했기 때문에 열차가 지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출근길 4호선 하행선 열차를 탑승했던 시민들은
4호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4호선, 지하철 고장 자주 일어나네” “4호선, 서울메트로 지하철 유지보수 똑바로 안하나” “4호선, 지옥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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