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천재를 키워낸 부모교육법은?
↑ 천재소년 송유근 / 사진 = SBS방송캡처 |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국내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송유근 군의 부모 교육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송유근 군의 부모가 선택한 방법은 '홈스쿨링'이었습니다. 송유근 군은 천재의 면모를 갖춘 지금과는 달리 유치원에서는 또래와 쉽게 적응하지 못했고, 8살까지도 부모가 옷을 갈아입혀줘야 할 만큼 성장이 늦었습니다.
이에 송유근 군의 부모는 틀에 박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의 성격을 고려해 스스로 깨닫고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홈스쿨링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또, 송유근 군의 어머니는 생활 속 어느 주제라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홈스쿨링을 진행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TV를 보여주는 대신 고전음악을 들려주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영어연설문을 반복해서 들려주고, 도서관이나 공연장, 전시회 등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데려가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한 것으
아주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천재를 키워낸 송유근 군의 부모 교육법은 그간 언론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습니다.
한편, 송유근 군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 전문 연구 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역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