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진출입로에서 놀던 아동 2명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구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49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바닥에 누워 있던 7살 김 모 군과 5살 김
이 사고로 두 형제가 귀가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바닥에 누워서 놀던 김 군 형제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