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족’ ‘프리터족이란’ ‘달관세대’
프리터족의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터족이란 ‘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의 준말이다.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돈이 필요할 때만 임시직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즉 프리터족이란 거친 사회에 내몰려 정착할 곳이 없고 하루살이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취직난 속에서 프리터족으로 지내야 하다보니 돈을 빌리거나 쓸 수 없고 모을 여유가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
이에 따라 돈벌이나 출세에 관심이 적은 ‘청년 달관세대’가 나타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직장인 1150명을 대상으로 ‘달관세대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8.6%가 ‘달관세대’라는 신조어를 들어봤으며, 이중 85.6%가 ‘달관세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대상자들이 ‘달관세대’에 공감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 나도 그럴 것 같다’는 의견이 28.9%로 가장 많았다. 특히 ‘취업이
프리터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프리터족, 씁쓸한 현실이네요” “프리터족, 삼포세대를 잇는 신조어네” “프리터족, 프리 아르바이터의 줄임말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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