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내년부터 전면시행 위해 학교당 2000만원 상당의 지원
↑ 자유학기제/사진출처=연합뉴스 |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가 한 학기동안 '시험이 없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합니다.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전국 중학교가 2000만원씩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중간·기말고사는 치뤄지지 않지만 학생들의 자유학기 활동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돼 비교과 영역으로 고등학교 입학에 반영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을 24일 발표했습니다.
자유학기 중 평가 방식은 지난 8월 시안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필식 총괄평가는 실시하지 않지만 교과 성취수준을 확인한 후 별다른 성취도를 산출하지 않고 성취도란에 'P'를 입력하게 됩니다.
평가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의 성취수준, 참여도, 태도, 자유학기 활동 내역 등을 서술식으로 기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학기제온라인정보시스템에는 다양한 문화, 진로, 봉사 활동등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