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작전헬기 도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희 전 합참의장이 24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최 전 의장이 지난 2012년 해군의 작전요구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와일드캣'의 평가서를 조작하는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1996년 검찰이 율곡사업(군 전력증강 사업) 비리로 이양호 전 국방장관을 구속수사한 이후 방산비리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군 출신 최고위직 인사다.
↑ 최윤희 전 합참의장 검찰 출석…성실히 임할 예정 |
합동수
합동수사단은 최 전 의장을 조사한 뒤 이번 주 후반께 뇌물공여·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함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희 전 합참의장 검찰 출석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