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 박석재 교수 "모든 것은 제 불찰"
↑ 송유근 논문 표절 / 사진 = SBS 방송캡처 |
송유근 박사과정생의 논문표절이 확정된 가운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5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관련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천체물리학저널은 24일(현지 시간) 송유근 학생의 논문이 표절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유근 학생의 지도교수인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과 UST 박갑동 학생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석재 박사는 "유근이가 박사시험을 통과한 것 자체가 취소될
이어 "이번 모든 일이 제 불찰로 비롯됐다. 과학기술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어차피 졸업도 연기된 만큼 더 좋은 논문을 쓸수 있도록 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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