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해제...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

현재 서울 11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고 있는 남부지방은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중부지방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 다행히 우리나라에 직접 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완전히 소멸 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일까지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진로) 태풍의 이동 모습 보시면, 현재 태풍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상중입니다. 오늘 밤사이 중국 동해상으로 빠져나와서 내일 쯤, 제주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소멸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이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서울 경기 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강수량) 현재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최고 1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 11도로 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도 19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기온 낮겠습니다.

(주간날씨) 남부지방은 수요일까지도 비가 계속 되겠고,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도 떨어지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