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의 앞자락에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도 남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는 지역이 있는데요.
남해안과 제주지역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역은 오늘 낮 동안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중부지역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진로도) 태풍 크로사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 오전쯤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320km해상까지 진출 하겠고,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서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따라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태풍의 앞자락에 만들어진 비구름 때문에 남해안과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지역 많은 곳은 100mm,
전남과 경남 10-4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가 되겠습니다.
(최고) 현재 남쪽에서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지만 북쪽에서는 차가운 대
낮기온도 20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2-3m로 높게 일겠고,
동해에서는 1.5-2.5m로,
남해 동부에서는 2-3m로 일겠습니다.
다음 생활지수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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