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서해대교 화재’ ‘서해대교 화재 낙뢰’
서해대교 화재 원인으로 꼽힌 낙뢰 가능성에 대해 기상청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4일 기상청은 서해대교 화재가 발생한 지난 3일 저녁 6시12분쯤 전후로 낙뢰는 기록되지 않았다며 이날 오후 1~2시쯤 낙뢰가 기록됐으나 이 낙뢰가 저녁에 발생한 화재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기상청 관계자는 “낙뢰는 눈이나 비가 아주 활발할 경우 기록된다”며 “당시 눈발이 잦아드는 시점이었다”고 낙뢰로 인한 화재의 가능성을 부정했다.
이날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도로공사, 소방본부 등 8개 기관은 서해대교 위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 화재로 끊어진 지름 280㎜의 케이블 단면
서해대교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해대교 화재, 낙뢰 아니면 뭐지” “서해대교 화재, 낙뢰가 당시 없었구나” “서해대교 화재, 기상청 입장 왜이리 늦게 나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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