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D-1, 선거구 미확정 사태 예고…여야, 기존 입장 굽히지 않은 채 첨예하게 대립 중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구 미확정 사태가 예고되고 있다.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해야 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도 15일 마감되지만 여야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석수를 정하지 못한 것은 물론, 정개특위 연장 여부조차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을 위해 열기로 한 원포인트 본회의 역시 지난 주말(12일) 여야 지도부 협상이 결렬되면서 야당이 난색을 보이고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다.
↑ 예비후보 등록 D-1 |
여당은 비례대표를 줄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버티고 있다. 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내용이 담긴 이병석 정개특위원장 중재안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 D-1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