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씨 신병 넘겨받았다…은닉자금 추적 본격화
검찰이 16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씨의 신병을 중국 측으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강씨는 곧바로 국적기로 김해공항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희팔의 정관계 로비·은닉자금 추적 수사도
조희팔 사기조직의 2인자였던 강씨는 2004∼2008년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투자자 4만여명에게서 약 4조원을 받아 가로채고 2008년 중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10월11일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조희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