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서울대 졸업생들 중 4명에 1명 꼴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정문헌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4천331명 가운데 취업 또는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진로가 파악되지 않은 학생은 1천 107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로가 정해진 3천224명 가운데서는 취업한
서울대 측은 취업ㆍ진학률이 전체 대학의 중간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취업률이 낮은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졸업생의 진로를 2년마다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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