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에 중부서해안에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대체로 맑아서 불편하지 않겠지만, 저녁에 송년회 약속 있으시다면 비교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적> 눈의 양은 꽤 많은 편입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에는 3에서 8 센티미터로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전북동부내륙에 최고 5, 강원동해안과 남부내륙에도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남부> 영남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오전까지는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오늘 추위는 주춤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3도, 광주 8도, 대구는 7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주간> 새해 첫 날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