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정도’ ‘영정도 앞바다 사고’ ‘실종사고’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에 나선 선원 3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8분께 7.93t급 어선 A호가 복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어선 선장의 동생은 “형이 출항했는데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정 3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서 A호를 찾아냈지만 선장과 선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A호가 출항할 당시 작성한 출항신고서를 토대로 선장 등 선원 3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을
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선원이 탄 배는 낭장망 어선으로 경비정을 추가로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날씨가 문제였던 것인가” “사고가 발생하다니 정말 안됐다” “부디 무사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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