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한파주의보 발생…“체감온도 -25도”

‘19일 화요일’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한파주의보 주의’ ‘한파 주의보 경계’ ‘겨울 추위’
19일 올 겨울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끔 눈(강수확률 60%)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아 추위가 계속 되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이튿날까지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이다.
서울은 바람이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25도에 육박하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 낮 기온은 영하 8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22.4도, 인천 영하 23도, 수원 영하 18.7도, 춘천 영하 20.4도, 원주 영하 17.4도, 속초 영하 21.6도, 대전 영하 10.8도, 전주 영하 12.8도, 광주 영하 8.8도, 대구 영하 13.8도, 부산 영하 11.6도, 제주 영하 7.4도 등이다.
강추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파 주위보, 전국 꽁꽁 얼었네” “한파주의보, 5겹 입어도 춥더라” “어쩐지 안면 근육이 마비되는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