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영동대교 인근서 유람선 침수...외국인 관광객 포함 11명, 17분 만에 전원 구조
↑ 사진= MBN |
서울 한강 영동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유람선이 침수됐지만 승객과 승무원들은 사고 발생 17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선박으로, 기관실에서 누수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한 6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 등 총 11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5명은 17분 만인 오후 2시 45분쯤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을 소방정으로 옮겨 태운 뒤 구조대 사무실로 이송했습니다.
유람선은 배수작업을 하면서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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