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모텔에서 봉변을 당했다. 경찰은 젊은 여성이 나이 많은 남성에게 갑자기 호감을 표시할 때는 이른바 '꽃뱀'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MBN은 4일 5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은 여성과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을 보도했다.
20대 여성이 전화를 받으며 들어오고 남성과 같은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건장한 남성 2명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여성이 들어간 방에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이 마약을 투약하는 것으로 생각해 협박을 모의한 것.
하지만 이 남성은 성관계를 목적으로 나왔을 뿐, 마약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엔 부부행세를 하며 남성을 폭행한 후 지갑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빼앗았다.
금품을 갈취한 일당은 피해자의 시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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