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원활한 소통…"설 연휴·날씨 탓에 교통량 감소"
↑ 고속도로 원활/사진=MBN |
설 연휴가 끝난 지 사흘 만에 다시 돌아온 휴일인 1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사이 2.5㎞ 구간을 제외하고는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량 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28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또 6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29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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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다음 주말인데다가 비까지 내리면서 집에서 휴식하려는 사람이 많아 교통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오 무렵 가장 차량이 많겠지만 평소보다 정체는 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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