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와 배합사료 전문기업인 한탑(대표이사 강신우)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강당에서 북삼초등학교 졸업생 중 모범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탑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10년도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로 개인별로 각 100만원씩 3년간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강신우 한탑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
이종구 북삼초등학교 교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이 큰 용기를 얻어 자녀교육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59년 영남제분에서 사명을 바꾼 한탑은 지방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외에 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배정훈 기자